▲ 송영한. /사진=KPGA
2015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신인왕 송영한(25ㆍ신한금융그룹)이 아시아투어 싱가포르 오픈에서 단독 1위에 올랐다.
송영한은 29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이글 1개,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8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송영한은 고바야시 신타로(일본ㆍ7언더파 135타)를 2타 차로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안병훈(25ㆍCJ그룹)은 7개 홀까지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언더파 기준으로는 9언더파인 선두 송영한과 2타 차다. 세계 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6개 홀을 도는 동안 버디 1개, 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4언더파에 머물렀다.
한편 1라운드 당시 악천후로 출전 선수들이 경기를 다 못한 가운데 2라운드 역시 날씨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18개 홀을 다 돌지 못했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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