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지 SNS
tvN 금토극 '응답하라 1988'로 얼굴을 알린 배우 이민지가 자유의 몸이 됐다.
29일 잉크코퍼레이션 측은 "이민지와 전속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민지를 잘 아는 측근은 한국스포츠경제에 "함께 일을 해오던 매니저가 회사를 나오면서 이민지가 고심 끝에 결정했다"고 귀띔했다.
이민지는 SNS를 통해 "FA라고 하기는 민망하니 에프에이, 오늘부터 난 홀로" "예이~ 프리덤" 등의 글을 남겼다.
이민지는 2011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배우부문 독립스타상을 수상했다. 2012년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는 연기상을 받는 등 남다른 연기력으로 '독립영화계의 전도연'으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응팔'에서 장만옥 역을 맡아 사랑받았다.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