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이 저금리 시대,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KTB전단채증권투자신탁’을 출시했다.
KTB전단채증권투자신탁은 전자단기사채(전단채)와 기업어음에 전체 자산의 60~70%를 투자하는 펀드상품이다. 대우증권이 13일부터 단독으로 판매하고 운용은 KTB자산운용에서 맡는다.
전단채는 만기 1년 미만의 단기채권을 종이가 아닌 전자로 발행하고 유통하는 금융상품이다. 주로 3개월 만기 상품이 거래된다. 만기가 짧아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KTB전단채증권투자신탁의 현재 기대수익률은 2%다. 전단채의 만기가 짧아 시중금리가 상승하면 펀드의 기대수익률도 같이 오른다. 환매수수료와 최소 투자기간 제한도 없어 자유롭게 환매가 가능하다.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송옥진기자 cli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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