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자들이 신호를 보내는 것은 오히려 살고 싶다는 욕망의 반어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유족의 81%가 이런 신호를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자살은 다른 사망과 달리 유가족들에 심한 죄책감과 상처를 남깁니다. 전문가들은 심리부검이 유가족의 정신건강을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기획·글= 윤은정 기자, 한설이 인턴기자(서울여대 언론홍보학과 4)
그래픽= 백종호 디자이너
* 이 콘텐츠는 1월 27일 한국일보 기사 ‘심리부검 통해 남편 자살 이해하고 분노 벗어나’를 보완ㆍ재가공한 결과입니다.
정신건강전문가와 3시간 가량 대화로 이뤄지는 심리부검은 전화(02-555-1095~6) 또는 홈페이지(www.psyauto.or.kr)를 통해 신청 후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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