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희순(46)과 박예진(35)이 5년 교제 끝에 최근 부부가 됐다. 박희순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27일 “박희순과 박예진이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정확한 날짜는 모른다”며 “결혼식을 아직 올리지 않았으며 추후 결혼식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배우는 2011년 3월 연인 사이임을 발표했다. 연극배우 출신인 박희순은 영화 ‘세븐데이즈’ ‘의뢰인’ ‘용의자’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영화 ‘밀정’을 촬영하고 있다. 영화 ‘여고괴담2’로 1999년 데뷔한 박예진은 최근 드라마 ‘미스터 백’과 ‘라스트’에 출연했다.
고경석기자 kav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