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희망자를 내달 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20~140%(4인가구 기준 527만원~614만8천원, 아동건강관리는 소득기준 없음) 이하의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보편적 복지 서비스이다.
모집분야는 만성근골격계 건강관리, 시각장애인 건강안마, 내일의 행복을 위한 아동건강관리,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 서비스 등이며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입확인서, 기타 구비서류 등을 가지고 신청하면 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비용의 지원금을 바우처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올해부터 노인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와 아동청소년 정서함양 지원서비스를 새로 추진하고 있으며 총 1,880명의 서비스 이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순위 및 자격조건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 1일부터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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