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8시 아침 뉴스타임’을 진행하는 양영은 기자가 세계적 석학 16인을 직접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책으로 발간했다. 양 기자는 MIT에서 2년, 하버드에서 1년 동안 학생 및 연구원 자격으로 수학하면서 강의실 밖에서 이 석학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나를 발견하는 시간’(생각정원, 1만6,000원)은 우리 시대의 진정한 석학 16인이 전하는 실천적 생각법이다. 양 기자에 따르면 그들의 생각의 방식은 다르지만 그들이 목표로 하는 바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나’를 발견하는 것.
자신의 열정은 어디에서 비롯되었으며 무엇을 향해 발휘되는지 끊임없이 들여다보는 석지영, 무한한 호기심과 ‘생각의 렌즈’로 자신 안의 창조성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네리 옥스먼, 실패를 감수하면서 도전을 멈추지 않는 프라나브 미스트리 등의 인터뷰가 그러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와 함께 노엄 촘스키가 시대의 아픔과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려 노력하는 이유, 앤 스위니가 디즈니 회장직을 내려놓고 현업을 택한 까닭, 에릭 슈미트가 실패의 경험을 높이 사는 이유 등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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