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팩트] 알파카는 꼭 짝꿍이 필요하다

알파카는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악지대에 서식하는 낙타과의 포유류 초식동물입니다. 칠레나 페루에서는 생계를 위해 가축으로 알파카를 기르는 반면, 호주나 중국에서는 알파카가 반려동물로도 사랑 받고 있는데요. 실제로 알파카는 온순하고 길들이기 쉬워서 적절한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면 반려동물로 키우기 좋은 동물이라고 합니다.

알파카를 반려동물로 키울 때 주의할 점은 꼭 두 마리 이상 함께 키워야 한다는 점입니다. 본래 무리를 지어 생활하던 알파카가 혼자 남겨지게 되면 병에 걸리거나 빨리 죽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펫페이지(pet pages)나 알파카펫(alpaca pet)과 같은 해외 동물사이트는 알파카를 처음 키우려는 사람들에게 ‘꼭 알파카에게 짝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며 두 마리 이상 함께 키울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