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신임대표 이사
한국맥도날드가 조주연 마케팅 부사장(47)을 3월 1일자로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성 대표는 한국맥도날드에서 처음 탄생했다. 한국맥도날드 내부에서 발탁된 것도 조 신임 대표가 처음이다.
조 신임대표는 이화여자대학교 생활미술과 졸업 후 고려대학교에서 산업 디자인 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일리노이 공대에서 디자인 전략기획 박사 학위를 받았다. LG전자, 미국 아더 앤더슨, 한국 및 미국 모토로라 등에서 다양한 요직을 두루 거치며 한국과 글로벌 시장을 아우르는 감각과 역량을 쌓았다. 2011년 마케팅 임원으로 한국맥도날드에 합류해 현재까지 다양한 플랫폼과 메뉴를 성공적으로 안착 시키고, 고객 중심의 마케팅 및 서비스를 강화해 한국맥도날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