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에버그린그룹(長榮集團) 창업자인 창융파(張榮發) 회장이 20일 타계했다고 대만중앙통신 등이 보도했다. 향년 88세. 창 회장은 1968년 에버그린을 창업해 세계 10대 선사로 키워냈고, 에바항공과 호텔체인 등을 그룹 계열사로 두고 있다. 그는 2012년 사후 전 재산의 사회 환원을 약속했다. 포브스지는 2011년 창 회장의 재산을 500억대만달러(약 1조8,000억원)로 추정했다. 그의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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