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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원영이 SBS 새 수목극 '돌아와요 아저씨' 출연을 확정했다.
20일 소속사 측은 "최원영이 야망남 차재국 역을 맡아 명품 악역으로 존재감을 뽐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두 저승 동창생들이 죽음 이후 180도 달라진 인물로 환골탈태해 현세를 다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눈물범벅 코미디다. 최원영이 연기할 차재국은 대기업 경영승계 1순위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원하는 것을 쟁취하는 인물이다.
최원영은 여러 작품에서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왔다. '킬미, 힐미'를 통해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쓰리데이즈'와 '너를 기억해' 에서는 소름끼치는 역할을 소화했다. '두번째 스무살'에는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악역을 연기했다.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고 있는 최원영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오는 2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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