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층, 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건강보험인 ‘간편하게 건강하게’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50~70세를 대상으로 출시한 이 보험은 10년마다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질병 사망은 8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계약자가 당뇨나 고혈압으로 통원 치료를 받거나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하더라도 가입할 수 있다. 다만 ▦최근 3개월 내 입원ㆍ수술 ▦2년 이내 질병, 사고로 입원ㆍ수술 ▦5년 이내 암 진단, 입원 및 수술 등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상해ㆍ질병 사망 시 최고 3,000만원, 3대 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최고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또한 본인 혹은 배우자 사망 시 장례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유병자 및 고연령 계층에 필요한 부가 서비스도 갖췄다.
이대혁기자 selected@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