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올해 1.0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채용은 상반기 600명, 하반기 470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정규직 채용을 위한 인턴사원 700명을 채용하고 경력직 40명도 별도로 공개 채용한다. 하반기 모집 공고는 7월에 나올 예정이다.
상반기 인턴은 사무영업, 운전, 차량 등 7개 직렬에서 일반공채 636명과 보훈추천 공채 64명으로 구분 채용한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3개월간 실무 수습을 거쳐 6월말 80%에 해당하는 일반공채 510명, 보훈특별 5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전형은 내달 중순부터 서류심사, 필기시험(인ㆍ적성, 직무능력), 체력검증,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2월 1일부터 5일 오후 2시까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스펙을 초월한 국가직무능력 표준에 기반해 능력중심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며 “코레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재가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택회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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