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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첫날…'생각보다 편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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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첫날…'생각보다 편리하네'

입력
2016.01.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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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첫날…'생각보다 편리하네'

국세청의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가 15일 문을 열었다.

▲ 15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연말정산 서비스는 다소 지연 상태를, 홈택스 서비스는 원활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홈페이지에서 오전 8시 간소화 서비스를 개통한 직후 한때 접속자가 많아지면서 인터넷 페이지를 읽는 속도가 다소 느려졌으나, 비교적 원활하게 서비스가 이뤄졌다.

올해부터는 아예 로그인 전 단계부터 접속 원활 여부를 그래픽으로 안내, 근로자들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설계해 사용자의 편의를 도왔다.

홈택스 로그인은 유효기간이 남은 본인 명의 공인인증서로만 가능하다.

컴퓨터에 저장돼 있는 인증서를 이용해 이름과 주민번호, 인증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곧장 연말정산 화면으로 연결된다.

조회를 마친 각 항목별 지출내역은 화면 상단 오른쪽의 '조회한 항목 한번에 내려받기' 기능을 이용하면 PDF 파일로 쉽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그러나 연말정산을 끝마친 뒤 자신이 얼마를 환급받을지, 혹은 추가 납입할 세금이 있을지 예상해 볼 수 있는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는 19일부터 개통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연말정산 공제신고서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작성해 제출하는 것까지 마칠 수 있다.

연말정산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국세청 고객만족센터(126)에 문의하면 된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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