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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불온 교수들 제자 사랑법

입력
2016.01.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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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는 불온합니다. 간선제 채택을 종용하는 정부에 맞서 총장 직선을 고집 중인 국립대는 현재 저 학교뿐입니다. 정부가 교수 압박 용도로 꺼내든 카드는 학생 지원 사업비 삭감. 사제 이간책이었던 셈이죠. 하지만 학생들은 외려 교수들을 편 들고 나섰습니다. 왜일까요.

기획ㆍ글= 권경성 기자, 한설이 인턴기자(서울여대 언론홍보학과 4)

그래픽= 백종호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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