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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위안부 할머니들 만날 기회 있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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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위안부 할머니들 만날 기회 있을것"

입력
2016.01.1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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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이 질문을 받고 있다. 홍인기기자 hongik@hankookilbo.com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이 질문을 받고 있다. 홍인기기자 hongik@hankookilbo.com

-위안부 피해 할머니 만날 계획 있는지. 취임 뒤에 국정 집중할 거라고 개헌 논의 반대했다. 최근 친박계가 개헌론 불 지피는 데 의중 실린 건지. 이번 총선 끝나면 집권 후반기 개헌 추진 필요성 있다고 보는지. 반기문 대망론 나오는데, 올해 말에 사무총장 임기 끝나면 대선에 뛰어들 것이란 이야기 있는데 반기문 총장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지금 시점에서 왜 반 총장 지지율이 높다고 보는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상처가 아물면서 마음의 치유가 되가는 과정에서 뵐 기회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개헌은 그 동안 보도처럼 (당사자가) 개인적 생각이었다고 말했고 의논한 적도 없는데 개인적 생각 이야기로 확인됐다. 지금 상황이 블랙홀 같이 빠져들어도 상관없는 그런 상황인가. 경제도 활성화되고 안보문제도, 청년들은 고용절벽에 처해서 하루가 급한 상황서 뭔가 풀려나가면서 그런 이야기해야 국민 앞에 염치가 없는 것. 나라가 한치 앞도 모르는데 입에 개헌을 달고 하겠다는 건 저는 입이 떨어지지 않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반기문 총장은 국제사회에서도 여러 지도자 만나도 성실하게 유엔사무총장직 수행한다는 평가를 받고 계시다. 그런 왜 지지율이 높은지는 저는 모르겠고 국민들께 여론조사 해서 왜 찬성하십니까 물어보시죠. 그게 제일 정확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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