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NHK여론조사 "일본인 64%, 위안부 합의 긍정평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NHK여론조사 "일본인 64%, 위안부 합의 긍정평가"

입력
2016.01.12 22:36
0 0
지난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대학생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 파기 촉구 농성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대학생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 파기 촉구 농성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공영방송 NHK 여론조사 결과 일본인 64%가 한일간 군위안부 합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HK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2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응답자 1,043명)에서 지난달 28일 도출된 합의에 대해 14%가 ‘대단히 평가한다’, 50%가 ‘어느 정도 평가한다’고 답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64%에 달했다. 반면 ‘전혀 평가하지 않는다’는 답과 ‘별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답은 각각 6%와 22%에 그쳤다.

한일간 ‘최종적·불가역적 해결’을 합의했음에도 향후 위안부 문제가 한일간 현안이 될지에 대해 59%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고 8%만이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 6일 북한의 제4차 핵실험에 대해 매우 불안을 느낀다’는 응답자가 50%, ‘다소 불안을 느낀다’는 응답자가 31%였다. ‘별로 불안을 느끼지 않는다(12%)’거나 ‘전혀 불안을 느끼지 않는다(3%)’는 답은 15%에 그쳤다.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일본이 독자적인 대북 제재를 강화하는데 대해 50%가 찬성해 반대(12%) 응답을 압도했다.

아베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 조사 때와 같은 46%로 집계됐다.

신지후기자 ho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