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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니슨, '인천상륙작전' 촬영차 내한…맥아더장군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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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니슨, '인천상륙작전' 촬영차 내한…맥아더장군 변신

입력
2016.01.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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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원엔터테인먼트

할리우드 배우 리암니슨이 인천에 상륙했다.

리암니슨은 영화 '인천상륙작전' 촬영을 위해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2012년 '테이큰2' 홍보차 내한한 적이 있으나, 영화 촬영을 위한 방문은 처음이다.

리암니슨은 블루 터들넥에 네이비 재킷과 팬츠로 자연스러운 옷차림이었다. 장거리 비행을 위한 편안하면서도 빈티지한 공항패션룩을 완성했다.

리암니슨은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생애 첫 한국영화에 도전한다. UN 연합사령관 맥아더 역을 맡게 돼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인천상륙작전'은 맥아더UN 연합사령관과 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선행된 X-RAY 첩보작전을 성공시킨 숨겨진 우리 영웅 8명의 부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포화속으로',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연출한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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