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이 노사정 대타협 도출 4개월 만에 합의 파탄을 선언했습니다. 노사정위를 정부정책을 밀어붙이기 위한 통로로만 여긴다면 실패는 불가피한 귀결이란 게 전문가 지적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북핵과 경제 위기 관련 대국민 담화를 내놓습니다. 취업과 주거, 결혼, 관계라는 네 가지 렌즈로 한중일 청년들의 삶을 들여다봤습니다.
유일호 부총리 후보가 11일 인사청문회에서 3.1% 성장을 자신했지만 새로운 해법은 내놓지 못했습니다. 새해 벽두부터 글로벌 금융을 요동치게 만들고 있는 불안요인을 짚어봤습니다.
민중총궐기 대회 미참석자까지 경찰이 무작위로 소환하는 등 과잉수사가 이뤄지고 있단 주장이 나왔습니다. 조카에게 마약 판 이모부가 경찰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단독 보도입니다.
- “정부ㆍ여당에 의해 합의 훼손” 한국노총, 사실상 파기 선언
- “19일 중집 이후 투쟁 계획” 양대 지침 철회 가능성 작아… 노동계 동투 본격화할 듯
- 정부 불도저식 개혁 추진에 노동계 대안 없는 반발 ‘파국’
- “내주 노사정위 탈퇴 결정… 개혁안 원점에서 다시 논의해야”
- [사설] 좌초한 노사정 대타협, 정부의 신뢰 회복 긴요해
2. 朴대통령, 내일 대국민담화… 핵실험 후 대북메시지 주목
- 북핵 단호한 응징 경고… 국민엔 경제 위기 동참 호소할 듯
- 北 “미국, 폭격기 보내 전쟁 몰이”… 한미, 軍방위태세 합동 점검 나서
3. 한국 청년들 ‘희망 찾기’ 새 길을 묻다
- [본보 온ㆍ오프 크로스오버 기획- 한중일 청년 리포트] <1> 취업 & 창업
- 고달픈 삶에 지쳐 탈조선 꿈꾸는 이들… 이웃국 통해 ‘아픈 청춘 자화상’ 진단
- 일본 편/ 일 할 곳은 많지만, 블랙기업이 두려운 日 청년들
- 한국 편/ “우리의 소원은 취업”… 그 소원은 진짜 당신의 꿈이 맞습니까?
- 중국 편/ 최고와 최악의 이중성 속에서 “그래도 희망은 있다”
4. 3.1% 성장 자신한다지만… 유일호式 경제 해법은 없었다
- [유일호 부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 “추경 안 해도 재정 조기 집행해 달성”
- 구조개혁ㆍ가계부채 대책 등 현안엔 “최선 다하겠다” 원론적 답변
- 최경환 정책 답습 우려 지적에는 “박근혜정부 정책 유지하는 것” 해명
5. 2008년 위기 재연되나, 글로벌 금융 연초부터 사면초가
- [세계경제 포커스]
- 20년 넘게 10% 성장 보였던 중국, 7% 성장 ‘뉴 노멀’ 전환 나서자 美 금리인상 맞물려 전 세계 디플레
- 제로금리에도 유망한 투자처 없고 소비로 확산되지 않아 저축만 늘어… 유가 떨어지자 원자재 수요도 하락
- 유럽ㆍ일본의 지속적 양적완화 정책, 미국과 엇박자… 시장 불안정 불러와 북핵ㆍ중동발 정치불안이 혼란 가속
- 지난해 한국 수출 증가율 -15.4% “국제경쟁력 상실했나” 우려 불러… 선진국 디플레 사례에서 교훈 찾아야
- 민변 등 참여 국가폭력조사단, 과잉 수사에 인권침해 만연 주장
- 민주노총 배태선 쟁의실장 체포… 경찰 강경 대응 모드 이어가
- 필로폰 5인분 친구와 투약… 119에 구조 요청했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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