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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 취임 “독도 등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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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 취임 “독도 등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

입력
2016.01.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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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북 포항해양경비안전서 강당에서 최정환 제3대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 취임식이 열린 가운데 최 서장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11일 경북 포항해양경비안전서 강당에서 최정환 제3대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 취임식이 열린 가운데 최 서장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최정환(52) 제3대 경북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이 11일 취임했다.

최 서장은 이날 해경안전서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되려면 현장 중심의 창의적인 업무를 추진하고 상하 간 화합과 단결이 잘되는 포항해양경비안전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족의 자존심 독도 등 해양주권 수호와 국가중요시설이 밀집돼 있는 관할 해역의 빈틈없는 해양경비 활동, 해상교통 밀집해역에 대한 강도 높은 안정관리 등 해상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포항 출신인 최정환 신임 서장은 부경대와 인하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1년 해양경찰 간부후보 39기로 공직에 입문해 해양경찰교육원 총무과장, 건설추진단장, 해양경비안전본부 상황센터장 등을 지냈다.

전임 김인창 서장은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경비안전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정혜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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