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디카프리오,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조수미는 불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디카프리오,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조수미는 불발

입력
2016.01.11 16:18
0 0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국인 최초로 골든글로브 후보에 오른 소프라노 조수미는 아쉽게 주제가상 수상에 실패했다.

1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비버리힐튼 호텔에서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레버넌트)가 드라마부문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까지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반면 유력한 감독상, 작품상 수상 후보였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무관에 그쳤다.

'레버넌트'는 1823년 필라델피아 출신의 모험가이자 개척자인 휴 글래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고 디카프리오가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드라마 부분 여우주연상은 '룸'의 브리 라슨에게 돌아갔다. '룸'은 7년을 작은 방에 갇혀 지내온 엄마와 그 방에서 태어난 아들이 탈출해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뮤지컬코미디 부분 작품상은 '마션'의 차지였다. 남녀주연상은 '마션'의 맷 데이먼, '조이'의 제니퍼 로렌스가 받아갔다. '인사이드 아웃'은 장편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유스'의 'Simple Song'으로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던 조수미는 수상이 불발됐다. 대신 '007 스펙터'의 주제곡 'Writing's on th Wall'을 부른 가수 샘 스미스가 호명됐다. 하지만 조수미의 수상 가능성은 아직 유효하다. 크리스틱초이스 주제가상 후보에 이미 올랐으며, 아카데미상 주제가상 후보에 유력시 되고 있다.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