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부자들: 디오리지널’이 확장판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일일 흥행순위 1위에 올랐다. ‘내부자들: 디오리지널’은 지난해 11월 개봉한 ‘내부자들’에 50분의 상영시간을 더한 영화로 최근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확장판으로는 드물게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내부자들: 디오리지널’은 8일 하루에만 7만6,790명을 동원하며 7일 개봉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굿다이노’를 제치고 이날 일일 흥행순위 1위를 차지했다. ‘내부자들: 디오리지널’은 7일에는 ‘굿다이노’와 ‘히말라야’에 이어 3위에 올랐었다. ‘내부자들: 디오리지널’은 지난해 연말 첫 선을 보인 영화라 놀라운 뒷심 흥행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라제기기자 wender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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