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2대 주주 자베즈PEF, 현대증권 지분 전량 매각 나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2대 주주 자베즈PEF, 현대증권 지분 전량 매각 나서

입력
2016.01.08 10:06
0 0

현대증권 2대주주인 사모투자펀드(PEF) 자베즈파트너스가 보유 중인 현대증권 지분 전량을 매물로 내놓았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베즈파트너스는 보유 중인 현대증권 주식 2,257만7,400주(9.54%) 전량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하기로 했다.

주당 매각 가격은 전일 종가(5,840원)에 12.7%의 할인율을 적용한 5,100원으로, 총 매각규모는 1,150억원이다. 이번 블록딜의 매각 주관은 모건스탠리와 크레디트스위스가 맡았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현대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는 상황에서 현대증권의 주가 상승 모멘텀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자베즈가 지분 처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진주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