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성과 배성우가 중국 진출에 날개를 달았다.
두 사람의 소속사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포도어즈)가 ㈜에이유커머스와 '패션과 문화,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한 중국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업무 협약을 통해 포도어즈에 향후 3년간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 이는 국내 패션 업계의 중국 진출을 위한 번드8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점진적으로 투자 규모를 확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중국에서 패션 문화 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에이유커머스 측은 "에이유커머스의 탄탄한 중국 네트워크와 탁월한 영업력과 포도어즈의 엔터비즈니스 노하우를 통한 중국 시장에 적합한 인적 자원 개발이 더해져 중국 패션과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도어즈는 고아성 배성우 김희원 이시언 배유람 등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치는 배우들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업계 노하우와 홍보 마케팅 기반을 가지고 있다.
에이유커머스는 국내에서 슈즈 편집숍 레디를 비롯해 락피쉬 크루셜 불박서 등의 브랜드를 전개하는 회사다. 중국 내 리테일 전문가들과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돕는 번드8(bund 8)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K패션의 교두보를 맡고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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