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의 안정적 생산활동과 성장기반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5,000억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분야는 ▦창업 700억원 ▦경쟁력 강화 600억원 ▦혁신 700억원 ▦기업회생 150억원 ▦경영안정 1,400억원 ▦소상공인 1,450억원 등이다.
업체당 최대 지원규모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의 경우 25억원, 기업회생 자금은 10억원 등이다. 도는 재해 재난 및 자금유동성 등 긴급한 상황에 처한 우량 중소기업에 대해 혁신형 자금 및 기업회생자금을 업체당 10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도 종전 1만3,000여 곳에서 2만 4,000여 곳으로 늘렸다.
이와 함께 담보능력이 없는 성장잠재력 기술기업에는 업체당 1억원 범위 내에서 신용보증 지원을 통해 기업의 숨통을 틔워줄 계획이다.
장애인을 비롯해 다문화가족과 소상공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창업 및 생활안정을 위해 특례보증으로 업체당 2,000만원 범위 내에서 100억원을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12월까지며 충남도경제진흥원과 충남신용보증재단으로 하면 된다.
이준호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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