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는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을 비롯한 관내 10개 교육장에서 농업인, 귀농ㆍ귀촌인 등 1,700명을 대상으로 2016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해를 맞아 국내ㆍ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처한 정보교류와 새로운 영농기술 교육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식량작물, 한우, 양념채소, 농기계, 배, 단감, 사과, 농업미생물, 농촌자원 및 6차산업 등 8개 과정에 걸쳐 총 18회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경쟁력 있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품목별 전문기술 교육, 지난해 영농 애로사항, 새기술 보급 및 농가 경영능력 향상 등이다.
특히 한우 과정은 관내 우수농가 사례발표를 통해 농업인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촌자원 및 6차산업 과정은 농촌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교육홍보담당(052-229-5291)에게 문의하면 된다.
센터는 품목별 전문농업기술교육, 울산그린농업대학, 예비농업인을 위한 귀농ㆍ귀촌교육 및 농사법 상설교육, 생활자원 과제실천교육,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도시농업교육 등 농사기술과 창조농업 실천을 위한 교육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김창배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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