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진정세에 접어들었지만 뉴욕증시는 아직 혼란에서 벗어나지 못한 분위기다.
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각 지수들은 등락이 반복되는 가운데, 각자 다른 모습으로 장을 끝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72포인트(0.06%) 상승한 17,158.66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보다 4.05포인트(0.20%) 오른 2,016.71를 기록했다.
그러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66포인트(0.24%) 내린 4,891.4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은 중국 증시 안정으로 소폭 상승으로 출발했지만 혼란이 완전히 진정되지는 않았다.
애플을 비롯해 애플 부품업체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낸 것, 국제 유가가 공급 과잉 우려로 하락한 것이 원인이었다.
애플과 애플 부품업체들의 주가는 아이폰 6S 생산량 감소 전망에 하락했다.
뉴욕유가는 전세계 공급 과잉 우려 상존과 중국의 성장률 둔화 우려, 달러화 강세로 하락했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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