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에 설립된 스마트사운드(대표 이만찬)는 심장소리를 듣고 건강을 진단하는 스마트 청진기 ‘스키퍼’를 개발한 벤처기업이다.
스키퍼 스마트 청진기는 블루투스를 통해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제품으로, 앱이 심장박동을 분석해 맞춤형 건강정보, 추천 음식, 추천 운동 등을 제공해준다. 모바일 앱은 산모/태아용인 ‘스키퍼 마마’와 성인용인 ‘스키퍼 하트’ 두가지가 있다.
스키퍼 마마는 임신, 출산의 전 과정에서 태아와 산모의 심장건강을 관리해주며 임신 주차별로 꼭 필요한 건강지침을 제공한다. 스키퍼 하트는 세계 최초로 심장박동의 규칙도를 정확히 측정해 부정맥을 관리하도록 돕는다.
스마트사운드는 2015년 12월 바이두 미래상점에 국내 최초로 입점한다. 현재 중국의 벤처회사로부터 중국 판매법인 설립을 비롯한 전략적 협력을 진행 중이다. 한국 시장에는 2016년 1월 아이맘을 비롯한 영유아쇼핑몰을 시작으로 본격 출시한다. 또한 1월부터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제품 시연, 할인 이벤트 등을 제공한다.
한편 스마트사운드는 서울대학교 병원과 공동으로 하드웨어와 진단 알고리즘을 업그레이드하는 프로젝트를 지난 11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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