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빌커피(대표 노환걸, http://handrip.co.kr)가 핸드드립 커피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일회용 원두커피 ‘핸드립’(handrip)를 출시했다.
노환걸 아로마빌커피 대표는 시각장애인으로, 믹스 커피를 마시기 위해 커피믹스 스틱, 숟가락, 컵, 물까지 준비하는데 상당한 불편함을 느껴오다 이 과정을 단순화할 수 없을까 고민하다 핸드립 제품을 개발했다.
핸드립은 특허받은 전용 드리퍼를 사용해 쉽게 드립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전용 드리퍼는 1회용으로 제작돼 세척이나 건조 등의 과정이 필요 없으며 식양청 Haccp 인증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핸드립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케냐(오타야AA), 콜롬비아(칼다스 수프리모), 에티오피아(예가체프G2) 원두 등 3가지로 출시됐다. 블랜딩 되지 않은 싱글 오리진으로 원산지 본연의 특징 있는 맛을 제대로 느껴 볼 수 있으며 질소 충전 포장으로 맛, 향의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 개별 포장돼 위생적이다.
한편 아로마빌커피는 10년 이내에 노인과 장애인 1,000명을 고용하는 사회적 기업을 성장해나간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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