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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 승격, 국가 의제로 이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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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 승격, 국가 의제로 이슈화”

입력
2016.01.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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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은 4일 연두기자회견을 갖고 창원광역시 승격을 국가 정책으로 이슈화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제공
안상수 창원시장은 4일 연두기자회견을 갖고 창원광역시 승격을 국가 정책으로 이슈화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제공

안상수 경남 창원시장은 4일 “창원광역시 승격을 국가발전을 위한 정책 어젠더로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오전 연두 기자회견에서 “창원광역시 승격이 이번 총선을 지나 2017년 대통령 선거에서 여야 대통령 후보 선거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한 단계 한 단계 착실히 준비해 나가는 등 광역시 승격에 시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광역시 승격 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안 시장은 “지난해 광역시 승격에 찬성하는 70만 시민의 서명을 받는 등 공감대를 확대해 나간 것을 발판으로 올해는 국가적 정책으로 이슈화 하겠다”며 “새 국회가 구성되면 광역시 승격 입법청원을 내고 국회의원의 도움을 받아 법률안도 발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안 시장은 또 “첨단 및 관광산업 활성화의 ‘투-트랙 전략’이 가시화 할 수 있도록 시 역량을 집중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겠다”면서 “이를 위해 수소연료전지, 3D 프린팅, 지능형 기계부품 등 미래산업에 대한 선제적 입지를 구축하고, 창원 재도약 핵심 축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과 축제, 주남저수지 등의 자원을 관광요소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구산해양관광단지, 마산로봇랜드, 마산해양신도시, 진해글로벌테마파크를 잇는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본격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첨단ㆍ관광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 문화자원을 기반으로‘문화예술특별시’ 조성을 추진키로 하고, 마산서항지구의 문화예술테마파크 조성, 이순신리더십교육센터 등 품격 높은 문화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 시장은 “지난해 창원 도약의 기반을 다졌다면 올해는 ‘더 큰 창원’건설을 향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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