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편곡가이자 작곡가로 꼽히는 돈스파이크가 음악 활동에 활로를 열었다.
수석 프로듀서로 속해 있는 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 뉴타입이엔티(대표 박세진)가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벤처기업 심사를 통과했다. 지난달 31일 기술보증기금은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25조에 따라 뉴타입이엔티를 벤처기업으로 인증했다.
벤처기업인증은 정부에서 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기술성이나 성장성이 높은 우수한 기업을 선별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으면 투자유치 및 조세감면, 금융, 인력, 특허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준다.
뉴타입은 프로듀서 돈스파이크를 비롯해 국내 EDM계 톱 프로듀서인 탁(TAK)과 NODAY, TRIPPY, 액소더스 등이 소속됐다. 실력파 프로듀서를 기반으로 퍼블리싱과 프로듀싱을 주력사업으로 펼치는 음악 전문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뉴타입 박세진 대표이사는 "본사의 프로듀싱 및 음원 제작 시스템을 더욱 발전 시킬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며 "벤처기업이 자리잡고 성장하는 것이 어려운 현실이지만 책임감을 갖고 성공 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타입은 지난 2014년 7월 설립돼 우수한 프로듀서들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EDM과 아티스트 프로듀싱 외에도 국내외 방송 음원 및 O.S.T 기획·제작 등 다양한 능력을 펼치고 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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