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2024년까지 1천억 투입
전북 14개 시·군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관광지가 생긴다. 전북도는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하는 ‘1시·군 1개 생태관광지’를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1,000여억원을 투입해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또 생태관광지 지원을 총괄하기 위한 ‘생태관광 육성센터’를 설치해 연차별로 추진한다. 이는 지역에 흩어진 관광자원과 다양한 서비스를 기능적으로 연계하고 체류형 관광지 등을 조성해 사람과 돈이 모이는 토탈관광 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이다.
도는 사업 첫해인 올해는 14개 시·군에 1억원씩을 지원해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14개 시·군별 생태관광지는 ▦전주=덕진공원 ▦군산=근대문화지구 ▦익산=보석테마관광지 ▦정읍=내장산국립공원 ▦남원=광한루원 ▦김제=벽골제 ▦완주=삼례문화예술촌 ▦진안=마이산 도립공원 ▦장수=승마레저 체험촌 ▦무주=반디랜드 ▦순창=강천산 군립공원 ▦임실=치즈테마파크 ▦부안=변산해수욕장 ▦고창=고창읍성.
최수학기자 sh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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