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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구한국일보 송년 화합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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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구한국일보 송년 화합의 밤’

입력
2015.12.3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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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미스코리아 대구,경북과 함께하는 송년 화합의 밤에 참석한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9일 미스코리아 대구,경북과 함께하는 송년 화합의 밤에 참석한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름다운 밤’이었다. 29일 대구파라다이스웨딩에서 지역 명사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대구한국일보 송년 화합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 지역 출신 가수 서희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시낭송가 황인숙 씨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목성상 우분투단장의 성악 공연, 뮤지컬 ‘미스코리아’ 팀의 공연에 이어 트로트계의 걸그룹 ‘오로라’가 등장해 트로트 메들리로 대미를 장식했다. 황인숙 씨의 송년 인사도 감동이었다. 이선희의 ‘인연’을 배경음악으로 깔고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에는 더 아름다운 인연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시적인 인사말로 참가자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셨다. 낭송이 끝난 후 모두 촛불을 들고 앞으로 나와 무대를 한 바퀴 돈 후 서로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역대 미스코리아 대구, 경북 당선자들이 무대에 나와 자기소개를 하고 있다.
역대 미스코리아 대구, 경북 당선자들이 무대에 나와 자기소개를 하고 있다.

◆ 무대 이모저모

- 시로 시작한 송년회. 참가자들 모두 “특별한 경험이자 감동적인 송년회”였다고 고백했다.

- 뮤지컬 ‘미스코리아’ 배우들의 막간 공연. 참가자 모두 뮤지컬의 한 장면으로 빨려들었다.

- 트로트 메들리로 무대를 들었다 놨다 한 ‘오로라’. 지난해 묵은 감정을 한방에 날려버리는 신나는 무대였다.

황인숙 시인이 화합의 메세지를 전하는 시를 낭송하고있다.
황인숙 시인이 화합의 메세지를 전하는 시를 낭송하고있다.
유명상 한국일보대구본부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유명상 한국일보대구본부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뮤지컬 '미스코리아' 출연 배우들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뮤지컬 '미스코리아' 출연 배우들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가수 오로라가 객석에 내려가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가수 오로라가 객석에 내려가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 행사 이모저모

- 베스트 드레서 선발.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 유현정 파라다이스웨딩 이사가 ‘베스트 드레서’에 뽑혔다.

- 참가자 모두 촛불을 들고 무대를 한 바퀴 행진한 뒤 서로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촛불을 든 참가자들이 교례회를 위해 무대를 걷고 있다.
촛불을 든 참가자들이 교례회를 위해 무대를 걷고 있다.
송년회에 참가한 사람들이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송년회에 참가한 사람들이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 행사를 빛난 드레서

- ‘베스트 드레서’에 아깝게 탈락했지만 누구하나 ‘베스트’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은 참가자가 없었다. ‘아름다운 밤’을 빛낸 보석 같은 의상들을 모았다.

베스트드레서상을 위해 참가자들이 런웨이를 걸으며 자태를 뽐내고 있다.
베스트드레서상을 위해 참가자들이 런웨이를 걸으며 자태를 뽐내고 있다.
베스트드레서상을 위해 참가자들이 런웨이를 걸으며 자태를 뽐내고 있다.
베스트드레서상을 위해 참가자들이 런웨이를 걸으며 자태를 뽐내고 있다.

◆ 흥겨운 시간들

- 화합의 밤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게 참가자들 사이에 매 순간 웃음꽃이 만발했다.

◆ 미스코리아와 함께 사진을

- 언필칭 ‘미인의 도시’ 대구. 대한민국 최고의 미인들과 마음껏 사진을 찍는 기회를 누린 참가자들.

나도 미스코리아.
나도 미스코리아.
참가자들이 미스코리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미스코리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도 미스코리아.
나도 미스코리아.
나도 미스코리아.
나도 미스코리아.

김광원기자 jang750107@hankookilbo.com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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