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산시, 전국 수도사업 평가 ‘최우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부산시, 전국 수도사업 평가 ‘최우수’

입력
2015.12.30 18:14
0 0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부가 주관한 ‘전국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 실태 평가’에서 특ㆍ광역시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상수도 사업자 155개와 광역상수도 사업자인 한국수자원공사 6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시설관리 ▦수질관리 ▦대국민서비스 ▦경영ㆍ운영 ▦자체 개선 노력 등 총 5개 분야 17개 항목을 평가한 것이다.

또한 인구 단위별로 특ㆍ광역시, 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 등 총 7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부산시는 전국 7개 특ㆍ광역시 대상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뽑힌 것.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평가결과 ▦정수시설 운영관리 분야에선 효율적인 정수장 운영으로 정수시설 운영 적정성 ▦수질관리 분야에선 세계적 수준의 수질 인증(‘순수365’ 미국 NSF 품질인증 획득) ▦대국민 서비스 분야에선 수질 감시 시스템 구축과 실시간 수질정보 공개 등 시민중심의 서비스 실시 및 시설물의 안전한 관리로 체계적인 위기대응 능력 인정 ▦경영ㆍ운영분야에서 수도요금 현실화 추진 및 유수율 개선 등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맛있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청정원수 확보를 위한 광역상수도 개발 추진, 정수시설의 효율적 운영, 수질연구소의 연구능력 향상을 통한 과학적인 수질관리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부산 상수도 3.0’추진에 따른 리더십·전략과 우수한 정수처리 및 수질관리, 상수도보급률 100% 달성 등의 지속적인 경영개선 노력으로 올해 10월 지난해까지 하위권에 그쳤던 ‘201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으로 올렸으며, 11월에는 행자부 주관 ‘제5회 지방행정의 달인 배출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목상균기자 sgmo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