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치즈인더트랩' 홈페이지
'치즈 인 더 트랩'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갈까.
30일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측은 유정(박해진 분)과 홍설(김고은 분)을 중심으로 등장인물들의 알쏭달쏭한 관계도를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무엇보다 유정과 홍설의 관계. 이들은 친함, 우호, 적대도 아닌 물음표로 연결돼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홍설과 백인호(서강준 분)은 물음표로 표시됐다. 유정과 백인호는 라이벌 관계다. 또 유정은 백인호의 누나인 백인하(이성경 분)에게 적대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반면, 백인하는 유정에게 우호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 홍설 역시 동기인 오영곤(지윤호 분)과 서로 적대, 우호의 관계로 얽혀 있어 눈길을 끈다.
홍설과 절친 사이인 권은택(남주혁 분)과 장보라(박민지 분)는 서로 우호와 친함의 관계로 이어져 있어 이 두 사람이 펼쳐낼 이야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치인트'는 긴장감 가득한 인간관계와 그 인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심리전을 촘촘하게 담아낸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tvN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월 4일 오후 11시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이다.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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