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의 준케이(Jun. K)가 디지털 싱글 '러브레터'를 깜짝 발매했다.
30일 발매된 '러브레터(LOVE LETTER)'는 최근 일본에서 공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러브레터'의 동명 타이틀곡을 한국어 버전으로 새롭게 개사한 곡이다. 발매 당시 일본 오리콘 차트 1위를 휩쓸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곡이다.
준케이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찰리 채플린의 영화와 그의 세계관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헤어진 연인에 대한 회상과 재회에 대한 소망을 담았다. 1950년대 빅밴드 세션과 재즈 스윙을 기반으로 한 세련된 힙합 사운드가 특징이다.
일본 오리콘 스타일의 음악 평론가 타나카 히사카츠가 "따뜻한 겨울의 선물과도 같은 음악"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곡이기도 하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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