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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12월 30일 수요일)

입력
2015.12.30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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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 하루 만에 일 페이스에 말린 굴욕적 협상이란 비판이 비등합니다. 후속 실무회담에서 후폭풍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부가 각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신당 창당을 선언한 안철수 의원이 연일 거침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심하고 유약하다’는 주변 평을 불식하고 ‘강(强)철수’로 거듭나기 위한 안간힘이란 분석입니다.

죄 지은 자는 치료 받을 권리도 없는 걸까요. 장애 수감자의 처우 문제를 들여다 봤습니다. 인문학 위기가 더할 전망입니다. 기업 수요 위주 학과 재편을 정부가 부추기고 나섰습니다.

을미년 올 한 해 당신은 얼마나 웃고 얼마나 찡그렸나요. 본보 1면 사진으로 돌아봤습니다. 스마트폰에 밀려 사라질 듯했던 다이어리가 오히려 열광의 대상이 된 이유를 살펴봤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정복수 할머니가 29일 경기 광주시 위안부 피해자 쉼터 나눔의 집에서 한일 위안부 협상 경과를 설명하러 온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을 회한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광주(경기)=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정복수 할머니가 29일 경기 광주시 위안부 피해자 쉼터 나눔의 집에서 한일 위안부 협상 경과를 설명하러 온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을 회한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광주(경기)=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1. 하루도 못 가 덧난 ‘위안부 합의’

- “되를 받기 위해 말로 줘 버려” “日 페이스에 말린 굴욕적 협상”

- 야권 “외교 참사” 재협상 주장… 보수 일각도 “아베 의지 의심”

- 日언론 “한국 합의문 보류 요청”… 여론 우려한 졸속 협상 논란까지

- 피해 할머니들 “어느 나라 외교부냐… 몰래 합의 말이 되냐” 호통

- 한일관계 꼬인 매듭 하나 풀었지만… 가시밭길 널렸다

- “한일 정상회담 개최는 묻지도…”

- “양국 군사협력 추진은 거론도…”

- 합의 잉크 마르기도 전 딴소리… 日 ‘역사검증’ 뒤통수 칠 수도

- “한일관계 새 돌파구” “제2차 굴욕협정” 여야 엇갈린 평가

- 이병기-야치 라인 ‘막후 합작’

- 소녀상 관할 종로구청 “정부 요청 땐…” 이전ㆍ철거 일단 유보적

- “피해자들 숙원 안 풀려… 수요시위는 계속 될 것”

- ‘최종적ㆍ불가역적 해결’ 강조하는 美

- [사설] 위안부 후속 실무회담에서 우려 최소화해야

안철수 의원이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선거제도 개혁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달라진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안 의원은 “5살 이후 세 번째로 헤어스타일을 바꿨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안철수 의원이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선거제도 개혁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달라진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안 의원은 “5살 이후 세 번째로 헤어스타일을 바꿨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2. 安, 돌직구 날리고 언론 스킨십 늘리고… ‘강철수 거듭나기’

- ‘더불어민주당’ 당명 겨냥 “안철수없당, 불어터진당”… 스타일 바꾸고 여유로운 농담도

- “내년 총선엔 전 지역구에 후보, 야권 통합이나 연대도 고려 안 해, 탈당 현역 공천 기득권 보장 못해”… 강한 리더십 행보로 변신 주력

- 文, 이번엔 ‘호남 출신 공동선대위장’ 카드로 지역 달래기

- 더불어민주당의 고민 “영문 표기 어떻게…” “약칭은 또 어떻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3. 감옥서 두 눈 다 멀게 생겼는데 법무부는 ‘멀뚱’

- 녹내장 질환으로 실명 위기 수형자 시각장애 전담 교도소 이감 요청에 “현재 수감된 곳이 지체장애 전담” 법무부, 옛 사고 근거로 엉뚱 답변

- 부작위 위법 확인 소송 냈지만 장애인 수형자 치료 사실상 어려워

지난 15일 대학생들이 취업난에 시달리는 가운데 서울의 한 대학교에 동계방학취업 프로그램 안내 현수막이 걸려있는 모습. 신상순 선임기자 ssshin@hankookilbo.com
지난 15일 대학생들이 취업난에 시달리는 가운데 서울의 한 대학교에 동계방학취업 프로그램 안내 현수막이 걸려있는 모습. 신상순 선임기자 ssshin@hankookilbo.com

4. 대학에 지성은 없고 취업만? ‘진로 중심’ 학과로 개편 본격화

- 교육부 ‘산업연계 선도대학 사업案’

- 기업 수요가 많은 학과 증원ㆍ신설… 대학 19곳에 3년간 6000억 지원

- 사업비 10% 기초학문에 쓴다지만 인문학과의 고사 위기 우려 증폭

1면 사진으로 되돌아 본 2015. 희노애락(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1면 사진으로 되돌아 본 2015. 희노애락(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5. 고단했던 2015… 104일 웃고, 170일 찡그렸다

- [view&] 본보 1면 사진으로 돌아본 을미년

- 60년 만에 혈육 만난 이산가족, 저커버그 재산 기부에 ‘미소’

- 리퍼트 美대사의 강연장 피습, 日정부 우경화 행보에 ‘분노’

- 다시 피울음 삼킨 세월호 1주기, 파리 테러 추모 행렬에 ‘눈물’

- 빵 터진 새내기 대학생들 웃음, 오바마 익살스런 변신에 ‘유쾌’

손으로 꾹꾹 눌러쓴 하루의 일과는 스마트폰 액정에 찍은 그 일과와 같지 않다. 소통이 없어서 오히려 자유로운 이 아날로그적 공간은 스마트폰의 위력에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인디고 제공
손으로 꾹꾹 눌러쓴 하루의 일과는 스마트폰 액정에 찍은 그 일과와 같지 않다. 소통이 없어서 오히려 자유로운 이 아날로그적 공간은 스마트폰의 위력에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인디고 제공

6. 스마트폰 피로감… 불편해도 다이어리가 좋다

- 보여주는 글쓰기 SNS와는 달리 사적인 얘기 솔직하게 쓰게 돼… 정성 쏟은 만큼 일상도 소중해져

- 컬러링ㆍ에세이 다이어리 새 트렌드… 해외여행 꿈 담은 월간형도 인기

- 스타벅스 사은품은 매년 품절… 한국인 열광에 미국 본사도 놀라

- “스마트폰 탓 시장 30% 줄었지만 아날로그 감성 향수族도 점차 늘어”

7. 고리 빚 내몰리는 서민들… 대부잔액 12조원 넘어

- 생활자금 등 대출 반년새 10% ↑… 감소추세 대부업자 다시 증가세

- 상한금리 국회 발묶여 피해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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