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해안가에서 주검으로 발견되었던 3세 시리아 난민 아일란 쿠르디의 삼촌인 모하메드 쿠르디의 가족들이 28일(현지시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리치몬드의 밴쿠버 국제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티마 쿠르디가 5개월된 조카를 안아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모하마드의 가족은 캐나다 정부가 내년 2월 말까지 받아들이기로 약속한 시리아 난민 2만5천 명 중에 포함됐다. 벤쿠버=AP 연합뉴스
터키 해안가에서 주검으로 발견되었던 3세 시리아 난민 아일란 쿠르디의 삼촌인 모하메드 쿠르디의 가족들이 28일(현지시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리치몬드의 밴쿠버 국제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티마 쿠르디가 5개월된 조카를 안아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모하마드의 가족은 캐나다 정부가 내년 2월 말까지 받아들이기로 약속한 시리아 난민 2만5천 명 중에 포함됐다. 벤쿠버=AP 연합뉴스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이 29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정대협 쉼터를 방문,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상 결과 설명을 하기에 앞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항의를 받고 있다. 서울=AP 연합뉴스
유엔 중재 아래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과 반군의 합의에 따른 인도주의적 조치에 따라 시리아에서 부상을 당한 반군 및 민간인들이 대피 중인 가운데 28일(현지시간) 레바논 국경 마스나에서 꽃을 들고 '우리는 아빠를 기다렸어요, 저는 메나예요'라고 적힌 종이 등을 든 부상당한 시리아 반군의 자녀들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마스나=AP 연합뉴스
역대 3번째로 강한 '슈퍼 엘니뇨'의 영향으로 이례적으로 겨울 토네이도가 텍사스에서만 11개가 발생해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주택과 건물 2천여채가 파손 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28일 토네이도가 휩쓸고가 미 텍사스 주 레드 오크의 부서진 주택과 쓰러진 나무들이 처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레드 오크=AP 연합뉴스
스위스가 눈조차 내리지 않는 역대 가장 따뜻한 12월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28일(현지시간) 관광객들이 강렬한 햇빛 아래에서 얇게 남아 있는 눈길위에서 스키를 타고 알프스의 레이신 리조트를 향해 가고 있다. AFP 연합뉴스
독일 콘스턴스의 콘스턴스 호수에서 28일(현지시간) 262명의 수영인들이 횃불을 들고 새해 전야 전통 수영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콘스턴스=EPA 연합뉴스
이라크 정부군이 미군의 공습 지원 속에 7개월만에 IS가 장악했던 안바르주의 주도 라마디 탈환에 성공한 가운데 28일(현지시간) 이라크 군인들이 라마디의 정부청사 지붕위에 올라가 이라크 국기를 게양하고 있다. 라마디=AFP 연합뉴스
2011년 12월 F16전투기가 쿠르드족 마을 로보스키를 공습해 34명의 터키-쿠르드인이 사망한 사건 4주기를 맞은 28일(현지시간) 터키 앙카라에서 대형 플래카드를 든 시민들이 로보스키 공습 희생자들의 사진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이스탄불=AFP 연합뉴스
이탈리아가 최악의 스모그가 덮여 로마에서는 자동차 홀짝 운행, 밀라노에서는 사흘간 차량 진입 통제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28일(현지시간) 밀라노에서 자전거를 탄 한 시민이 도로를 달리고 있다. 밀라노=AP 연합뉴스
새해를 사흘 앞둔 28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12개의 둥근 과일을 식탁에 올리면 12개월간 행운이 온다는 속설에 따라 과일가게를 찾은 시민들이 둥근 과일을 구매하고 있다. 마닐라=AP 연합뉴스
시카고를 비롯한 오대호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결빙성 비와 진눈깨비가 내려 육상 및 항공교통 운행이 통제된 가운데 28일(현지시간) 미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한 커플이 손을 잡고 눈을 맞으며 스톤 아치 브리지를 건너가고 있다. 미니애폴리스=AP 연합뉴스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찾아온 2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어린이 등이 분수대안에 들어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AFP 연합뉴스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동안 내린 폭우로 강물이 범람해 곳곳이 침수된 가운데 28일(현지시간) 포스강 범람으로 침수된 영국 북부 요크시에서 한 주민이 구조요원의 도움을 받으며 대피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스페인 이비에서 28일(현지시간) 겨울축제의 일환으로 밀가루 싸움 축제인 ‘엘 센파리나츠’가 열리고 있다. 이비=EPA 연합뉴스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 북부의 커스커텅 치에서 28일(현지시간) 올해로 9회째 맞는 겨울 낚시 & 관광 축제가 열린 가운데 한 양식업자가 물고기를 담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
인도 러크나우의 곰티강에서 28일(현지시간) 한 발래꾼이 빨래를 하고 있다.러크나우=AP 연합뉴스
스페인 이비에서 28일(현지시간) 겨울축제의 일환으로 말가루 싸움 축제인 '엘 센파리나츠'가 열리고 있다. 이비=EPA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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