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총장 황선조)는 국어국문학과 ‘한국-아시아 문화 교류 디지털 융복합 전문 인력 양성’ 사업과 생명공학과 ‘제조·화장품산업 기능성 천연소재개발 전문인력양성’ 사업이 교육부의 ‘BK21플러스사업‘에 예비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2개 사업은 정부로부터 2020년까지 각각 9억4,000만원, 12억원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문화디지털융복합 사업팀은 한국과 아시아 각국의 문화교류와 소통 융합, 디지털 인문학 구축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어문학을 바탕으로 한 아시아 문화 교류 연구 선도, 인문학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해 인문학의 접근성 향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제조·화장품 사업팀은 지역산업 밀착형 글로컬 기능성 천연소재 전문인력양성과 미래지향형 글로벌 창의전문 인력양성에 교육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선문대는 지난 9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대전·충남권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최우수등급에 선정됐다. 또 LINC 및 대학특성화 사업 등 정부사업 7개 선정 등 성과를 올렸다.
황선조 총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는 대학교육에 달려있다”며 “시대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양성에 더욱 주력해 미래사회를 이끌 리더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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