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올해 최고 뉴스로 ‘서울~세종 고속도로 확정’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4일 간 전자우편을 통해 출입기자와 각 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올해 10대 뉴스를 골랐다.
조사 결과 31.6%가 ‘서울~세종 고속도로 확정’을 최고 뉴스로 꼽았다. ‘세종시 보람동 새청사 이전’이 26.6%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세종시 인구 21만명 돌파,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 등 세종시 이전, 책임읍동제 시행,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개장도 10대 뉴스에 올랐다.
세종시 첨단산단 100% 분양 완료, 대중교통체계 대폭 개편 등도 주요 뉴스로 꼽혔다.
시는 10대 뉴스를 영상으로 제작,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시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김재근 시 대변인은 “선정된 10대 뉴스는 세종시 발전이나 민선2기 공약실천과 관련된 게 많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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