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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으로 보는 경제뉴스 (12.24)

입력
2015.12.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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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 이르면 내년 3월 비과세 만능통장 'ISA' 가입할 수 있다

예·적금, 펀드 등 각종 금융상품을 한 바구니에 담아 관리하면서 얻는 일정 수익에 대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능통장인 '개인자산종합관리계좌(ISA)'가 이르면 내년 3월 첫선을 보인다.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연봉 5,000만원 이상 근로자와 종합소득 3,500만원 이상 사업자는 의무가입 기간인 5년 만기를 채울 경우 ISA 계좌에서 나온 전체 수익금의 2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연봉이 5,000만원 이하(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라면 비과세 한도가 250만원으로 늘어나고 의무 가2입기간도 3년으로 짧아진다.

■ 더케이·한화 등 중소 손보사들 車보험료 잇따라 인상

중소형 손해보험사들이 잇따라 자동차 보험료를 올리고 있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더케이(The-K)손보는 25일부터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평균 3.9% 올린다. 이 회사는 업무용 자동차 보험료도 평균 3.6% 인상키로 했다. 한화손보는 지난 1일 업무용 자동차 보험료를 평균 3.9%, 영업용 자동차 보험료를 평균 6.6% 인상했다. 이에 앞서 다른 중소형 보험사들은 지난달 1일 자동차 보험료를 동시에 인상조정했다. 메리츠화재가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2.9% 올렸고, 흥국화재가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5.9% 인상했다.

■ '제작결함' 폴크스바겐 9개 차종 2만9,000대 리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한 파사트 등 9개 차종 약 2만9,0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파사트 등 8개 차종 2만7,811대는 경적·에어백 등을 작동하기 위해 전기를 공급하는 장치인 '클럭스프링'의 결함으로 경적이 작동하지 않거나 에어백 경고등이 점등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2010∼2014년 제작된 파사트US·파사트EUR·CC·티구안·제타·시로코·이오스·골프 등이다. 2만7,000여대 차량 소유자는 이날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한국스포츠경제 mas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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