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40·1기)가 후배 김민길(36·8기)을 제치고 시즌 4분기 경정기자단이 뽑은 MVP에 선정됐다.
4분기 23회 출전했던 정민수는 9승과 함께 2위 7회 등 연대율에서 가장 앞서며 이번에 4분기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상반기 그랑프리 격인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챔피언에 오르며 6년 만에 빅매치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그랑프리에는 5위로 본선에 진출해 생애 첫 그랑프리 챔피언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올 시즌 상금 1억700만원으로 어선규에 이어 상금부분 2위를 달리고 있으며 다승 역시 28승으로 3위에 올라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이번주 26일 2015 경정선수 종합시상식을 열고 정민수에게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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