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ㆍ복지 환경 개선 사업을 펴는 ‘CJ도너스캠프’는 CJ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설립 10년째인 CJ도너스캠프가 운영하는 ‘꿈키움창의학교’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이다. 끼와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요리, 음악, 공연, 방송쇼핑 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직업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인재 발굴ㆍ성장 프로그램이다.
전문가로 활동하는 CJ푸드빌, E&M, 오쇼핑 임직원과 대학 교수진 26명, 관련 분야 전공 대학생 26명이 멘토가 돼 청소년들의 활동을 돕고 있다. 문화 체험, 전문가 특강, 창작 활동 등 꿈을 키우는 활동 외에 사회 리더들의 인성특강, 자원봉사 등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서 단순 직업교육이 아닌 청소년들의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꿈키움창의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산업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CJ문화재단에서 당장 눈에 띄는 성과가 드러나지 않아도 문화 인재 지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젊은 창작예술인을 지원해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의 기반을 다지고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창작 콘텐츠가 한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신인 음악가를 지원하는 ‘튠업’과 신인 스토리텔러를 지원하는 ‘프로젝트S’, 뮤지컬ㆍ연극 분야의 신인 공연창작자를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마인즈’가 대표적이다. 2009년부터 서울 홍대 인근에 음악ㆍ영화ㆍ애니메이션ㆍ뮤지컬ㆍ연극 등 각 분야의 유망한 인재들이 자유롭게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 ‘CJ아지트’ 운영 중이다. CJ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지원 활동으로 문화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의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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