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행정고시 26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에서 재정정책, 국내금융, 대외경제 분야를 두루 거친 정통 경제관료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할 때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으로 발탁됐다가 지난해 7월 기재부 1차관에 임명됐다. 차관으로 일하면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극복을 위한 경제활력 회복 대책을 추진했다. 조직 장악력이 뛰어나고 책임감도 강해 직원들의 업무 성과를 끌어올린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54ㆍ행시 26회) ▲덕수상업고ㆍ서울대 경영학과ㆍ미국 일리노이대 경영학 박사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추진단장,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1차관
박민식기자 bemyself@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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