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가 창조경제혁신센터들과 CJ와 손잡고 내년 이매진컵 한국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 왼쪽부터 강명신 문화창조융합센터장, 최기영 한국MS 최고운영임원(COO) 부사장, 허민회 CJ창조경제추진단장(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대표 겸), 박용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 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한국MS 제공
이날 한국MS는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CJ,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문화창조융합센터와 2016 이매진컵 한국 대회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내년 이매진컵 한국대회는 한국MS와 CJ가 공동 주최를 맡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문화창조융합센터가 함께 주관해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참여하게 된다. 현재 CJ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기업이며 서울 상암동에 문화창조융합센터를 설립해 지원하고 있다.
MOU 체결식에는 최기영 한국MS 최고운영임원(COO) 부사장, 허민회 CJ창조경제추진단장(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대표 겸), 박용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 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강명신 문화창조융합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매진컵은 MS마이크로소프트가 전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글로벌 IT 경진 대회이자 학생들을 위한 IT 축제이다. 16세 이상이라면 전 세계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협력하여 창의성, 열정, 기술을 교류할 수 있다. 내년 7월 미국에서 본선 대회가 개최되며 앞서 3월에는 한국대표 선발전을 통해 국가대표를 선발하게 된다.
최기영 한국MS 부사장은 "지금까지 이매진컵은 한국의 학생 개발자들에게 다른 나라의 학생들과 함께하며 세계를 향해 꿈을 키우는 통로가 돼왔다"며 "내년 이매진컵은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거점으로 더욱 많은 학생 개발자들과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MS는 내년 1월중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3차례 권역별 이매진컵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매진컵 관련한 문의는 이메일(<a href="mailto:imaginecupkr@microsoft.com">imaginecupkr@microsoft.com</a>)을 통해 가능하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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