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제12대 항만위원장에 전준수(67ㆍ사진) 현 위원장을 재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서강대 경영대학 석좌교수인 전 위원장은 인천항만공사 초대 항만위원을 지냈고, 해양수산부 총괄자문위원장과 부산해양종합금융센터 대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항만물류 분야 전문가다. 전 위원장은 다음달 기획재정부 장관의 임명절차를 거쳐 1년간 BPA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전 위원장은 “항만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BPA를 전방위 지원해 BPA가 세계적인 항만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혜원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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