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삼성카드의 목표주가를 종전 4만8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해다.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영향을 반영해 내년 이익 전망치를 당초보다 14.6% 낮춘 결과다.
김재우 연구원은 "내년 1월말부터 수수료율 인하로 성장률이 6.3%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 순이익 전망치를 3천125억원으로 제시했다.
삼성차 손실 보상과 관련한 일회성 이익 450억원이 발생해 올해 4분기 순이익은 애초 예상(681억원)보다 많은 841억원으로 전망했다.
주주환원 노력은 점진적으로 강화될 여지가 충분한 것으로 판단해 올해 삼성카드의 주당 배당금을 작년 대비 19% 늘어난 1,190원으로 예상하며 '매수'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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