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7시 17분쯤 충남 공주시 신관동 한 음식점에서 천장 구조물이 내려앉아 손님 40여명 가운데 1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고가 난 음식점은 231㎡ 규모 고깃집으로, 3개월 전 리모델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사 도중 식당 입구 부분 천장이 떨어지기 시작해 전체가 무너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준호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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