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국토교통부의 ‘2016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7건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편익사업(도로ㆍ주차장), 복지증진사업(마을회관ㆍ어린이놀이터ㆍ경로당), 소득증대사업(공동작업장ㆍ공동창고), 환경ㆍ문화사업(누리길ㆍ여가녹지ㆍ경관 증진) 등을 시행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울산지역 선정사업은 생활편익사업 3건, 누리길 사업 3건, 경관사업 1건 등이며, 총 44억2,800만원이 지원된다. 구체적으로 생활편익사업에 ▦중구 체류형 농촌생태 체험마을 조성사업 ▦북구 송정 박상진호수공원진입도로 확장공사 ▦울주군 청량 율리 청송마을 진입도로 확ㆍ포장공사 등이다. 또 누리길사업에는 ▦동구 역사유적지 누리길 조성사업 ▦북구 염포 누리길 조성사업 ▦북구 강동누리길 조성사업 등이 선정됐고, 경관사업으로는 중구 태화저수지 수변시설 조성 경관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내년 2월 국고보조금을 구ㆍ군에 교부, 내년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치섭기자 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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