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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김영재 "회장 직함 빼고 바람둥이 노인네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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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김영재 "회장 직함 빼고 바람둥이 노인네일 뿐"

입력
2015.12.1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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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김석훈과 이세창이 격하게 다퉈 화제다.

19일 방송된 MBC '엄마' (김정수 극본, 오경훈 연출) 31회에서 김영재(김석훈)와 엄동준(이세창)이 주먹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정애(차화연)는 김영재의 반대에 결국 엄 회장(박영규)과 더는 만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엄동준이 나서 김영재를 찾아갔다.

김영재는 엄동준이 엄회장과 윤정애의 연애를 허락해달라고 하자 "나는 싫다. 나뿐만 아니라 내 동생들 다 반대다"라고 말했다. 엄동준은 "우리 아버지에 대해서 잘 알지 모르지 않냐. 만나서 점심도 먹고 하면서 알아가 보자. 분명 좋아하게 될 거다"라고 애원했다.

김영재는 "알만큼 알고 생각해볼 만큼 생각해보고 내린 결론이다. 그쪽 아버지 여성편력이 대단했다. 사별에 이혼에 장미꽃한테 지쳐서 들꽃 같은 우리 엄마냐"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엄동준은 "과장 심하다. 우리아버지 정도면 남자치고는 괜찮지 않냐. 나중에 결혼해도 안락하게 해줄 거다"라고 열을 올렸다. 김영재는 "회장이라는 직함 빼고 돈 많은 바람둥이 노인네일 뿐이다. 나는 그런 사람 만나는 것 반대다. 결사반대다"라고 험한 말을 했다.

결국 두 사람은 주먹다짐을 하며 사이만 틀어지게 되었다.

사진= MBC '엄마' 방송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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